티스토리 뷰

일상

블로그를 시작합니다

사자코 2017. 2. 2. 17:31


2017년 상반기 to do list 중의 하나인 '블로그 하기'를 2월이 되어서야 시작하게 되었네요. 

정말 오랜만에 티스토리에 로그인을 하게 되었는데요.. 예전에 사업하면서 운영하던 블로그와 저의 비공개 블로그의 글들을 오랜만에 읽어보면서 잠시 회상에 젖었다는..


몇 년 만에 블로그를 다시 시작해야겠다고 마음먹게 된 이유는요! 


- 생활의 기록 : 열심히 살긴 사는데, 기록을 남겨놓지 않으니 이제는 어제 뭘 했는지도 가물가물. 먹고, 보고, 읽은 이야기를 소소하게 적어볼까 해요. 

- 고군분투기 공유 : 올해는 해보지 않았던 새로운 걸 좀 더 많이 배우고 경험하려고 노력할건데 그 과정을 공유하려고요. (예전 블로그도 첫 창업을 준비하는 과정부터 운영하기까지의 별 것 아닌 이야기들을 적은것 뿐인데 많은 분들의 공감을 얻었던 것 같아요. )


그래서 블로그 이름을 '사자코의 다반사' 라고 정했어요. 

그리고 글을 쓸 때는 이렇게 쓸까해요. 


- 허세 따윈 개나 주자 : 예전엔 뭔가 있어보이거나 식자 행세를 좀 하고 싶은 생각이.. 솔직히 쫌 있었는데요, 그런 건 다 개나 줘버리고 그냥 막 쓰려고 해요. 어차피 뭐 사람들이 많이 보지도 않으니까. 맞춤법도 틀릴 수도 있고 경우에 따라 잘못된 정보를 전달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 좀 꾸준히 해보자 : 일기 쓰는 것도 언제나 밀리기 마련인데.. 이건 숙제도 아니니까 게을러지면 밑도 끝도 없죠. 별거 아닌 진짜 말 그대로 '다반사' 라도 꾸준히 포스팅 하려고 노력합니다. 블로그의 퀄리티 이런 건 역시나 개나 줘버리는걸로!


--


자, 그럼 시작!


댓글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Total
Today
Yesterday
링크
글 보관함